엠로, 기재부 포럼서 '공급망 안정화 위한 DX 사례' 발표

엠로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에 참여해 기업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사례를 공유했다.

엠로는 이번 포럼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천길웅 엠로 상무는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생산 차질, 배송 지연, 재고 부족 등 다양한 공급망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상무는 “공급망관리의 디지털 전환으로 정확한 수요예측, 판매와 구매 가격 최적화, 공급망 가시성 확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공급망 운영 자동화 등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엠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엠로는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공급망 관리와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해 기업들의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공급망관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 빅데이터 같은 디지털 기술로 기업들의 공급망관리 혁신을 선도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따른 국내 경제공급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정부부처, 공공기관, 경제단체,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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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CI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