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지난해 적자 전환…매출은 12%↑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 153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과 관련해 “2021년 11월 발행한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로 발생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의한 것”이라며 “회계 규정상 반영되는 장부상 평가손실 및 이익으로 현금 유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한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7억원으로 집계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세종시에 신사옥과 생산 공장을 마련하고 있어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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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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