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 달 22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온라인 셀러 유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단계별 판매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310개사를 선발해 성장단계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플랫폼 이용법과 영상 제작 지원 외에 우수 교육생에 한해 일대일 멘토 코칭과 기획라이브를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 대상 사업화 자금도 1000만원 증액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발한 온라인 셀러를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매칭융자 등 지원사업에 우대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도 창의기반 소상공인은 온라인과 디지털을 적극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