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사거리 일대서 환경개선 진행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3일 강서구청사거리 일대에서 교직원 참여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이 위치한 강서구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서울디지털대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2시간동안 강서구청사거리부터 강서구청까지 이어지는 상가 골목과 연지어린이공원 등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처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뿐 아니라 건강과 환경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대학이 위치한 강서구 지역에서 화곡6동 주민센터와 예비군중대, 송정중학교 학습관 건물 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강서구민 대상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과 여성의 취·창업 지원, 아동과 청소년 대상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ESG 경영을 실천해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교육브랜드상을 12년 연속 수상해 왔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