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 시 KB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코레일톡에서 고객이 직접 카드번호 등의 결제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고객은 KB페이 앱을 통해 카드를 선택하고 인증만 하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선택한 후 간편결제 KB페이를 클릭하고, KB국민 개인 및 기업카드(KB국민 비씨 및 선불카드 제외) 선택 후 결제 비밀번호나 생체인증만 하면 된다.
KB페이 '국민지갑' 혹은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 기차예매 서비스'에서도 KB페이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등 총 5001명에게 KB페이 머니를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승차권을 예매할 때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하여 결제하던 방식에서 KB페이로 카드정보 노출 위험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KB페이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제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