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월 광주창업포럼' 개최…'창업도시 광주'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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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와 전남대 링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2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1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전남대 기술지주회사와 전남대 링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2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광주창업포럼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 행사이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린 2월 광주창업포럼은 지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업분야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포럼은 △창업지원기관 설명회 △선배창업자 초청강연 △참석자 네트워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창업지원기관 설명회는 지역의 전문 창업지원기관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식재산센터 4개 기관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을 위해 올해 기관별 창업지원계획 및 지원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광주창업포럼은 CES 진출전략이라는 주제로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인디제이(대표 정우주)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가 연사로 참여했다.

인디제이는 운전자의 상황이나 감정 패턴을 파악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CES 2024'에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CES의 트랜드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어 강연한 고스트패스는 탈 중앙화 생체인증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검증된 우수한 기술에 대한 소개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지역 창업자와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 참여자 간 창업정보 교류의 기회를 갖고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쌓아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상용 센터장은 “올해도 광주창업포럼을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며 “지역에서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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