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스파클링 블루' 활동 종료…“첫 항해, 멋진 바람 준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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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TWS(투어스)가 5주간의 첫 '보이후드팝' 행보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대중과 호흡하는 '청량 대세신예'로서의 열정을 다짐했다.

26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TWS가 지난 25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데뷔앨범 'Sparkling Blue'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TWS의 데뷔행보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앞세워 지난달 22일부터 약 5주간 펼쳐졌다.

이들의 행보는 음악방송은 물론 데뷔 직전 팝업과 공식활동 간 팬사인회 등 직접적인 소통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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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TWS의 데뷔행보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음악방송 4관왕( '뮤직뱅크'·'쇼! 챔피언'(2주 연속 1위)· '더쇼'), 멜론, 바이브, 벅스, 스포티파이 한국, 애플뮤직 한국, 지니뮤직, 플로 등 대다수의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톱 10' 등은 물론 6일 연속 유튜브뮤직 한국 '일간 SHORTS 인기곡'(2월 19~24일) 1위 등 음원성적과 함께 'Sparkling Blue' 피지컬앨범 초동 26만장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 선정 '2024년 주목해야 할 K-팝 신인 11팀(11 Rookie K-Pop Acts To Know In 2024)', 일본 최대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초청참석, 일본 NHK 'Venue101' 출연확정 등 대외매체들의 호평과 함께 국내외 유명 매거진 지면/디지털 표지 장식, 음료·면세점 모델/앰버서더 발탁 등 음악외적으로도 큰 결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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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듯 TWS는 데뷔행보와 함께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기치로 한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떨리고 설렜던 첫 무대가 엊그제 같은데 5주가 훌쩍 지나갔다. 꿈이 현실이 되던 1월 22일부터 오늘까지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이제 막 닻을 올린 TWS의 항해에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멋진 바람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많은 에너지와 행복을 드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팬분들이 저희에게 큰 에너지를 주시고 행복을 안겨 주셨다”라며 “지금의 이 소중한 마음을 늘 품에 안고 여러분의 일상에 TWS라는 행복이 깃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