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지난해 100건 이상 사기 피해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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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지난해 100건 이상의 사기 피해 예방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고객 대응(CS) 데이터 결산 결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투자자 피해를 막은 케이스는 총 107건으로 월 평균 약 10건에 달한다. 이상거래 제재, 피싱 사이트 지속 차단, 제보 접수·사실 확인, 투자자 안내, 경찰 신고 연계 등 사례별 특성과 피해 양상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2019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시장을 위협하는 사기 범죄에 맞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주주 인증, 필수 매물 인증 등 각종 투자자 보호 기능으로 허위 매물을 차단하고 부정 행위를 방지해왔다.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공지, 팝업, 푸시 알림을 통해 사기 범죄 위험성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에게 거듭 고지하고 있다. 수사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시장 안전과 거래 환경 개선에 매진해온 만큼 무엇보다 귀중한 성과라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비상장 시장에 대한 대중 인식 개선 및 신뢰 회복을 목표로 범죄 근절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오는 6월까지 비상장 사기 방지 캠페인 '세이프(S.A.F.E)'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S'ales·투자 권유하는 영업 스팸 연락 주의 △'A'ccount·증권사 계좌와 연동되는 안전거래 플랫폼 이용 △'F'act·팩트 체크 필수 △'E'xpose·피해 방지를 위한 신고 제보 등 비상장 주식 거래 시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4가지 안전수칙을 담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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