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약 2000㎡(600평) 규모의 키즈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아이를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물건을 구매하는 '텐 포켓'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아동 관련 상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체 아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롯데아울렛 파주점은 신규 콘셉트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을 더해 총 18개 아동·유아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아울렛 최초로 '뉴발란스 키즈 팩토리 플래그십 스토어', 'MLB키즈 팩토리 스토어'를 선보인다. 2,3년차 재고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팩토리 아울렛' 매장이다.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숍 '버터'와 키즈 전문 브랜드 '네파 키즈', 프랑스 교육 완구 브랜드 '드제코'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리뉴얼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디즈니베이비' 팝업스토어도 아울렛 최초로 운영한다.
봄 새학기를 맞아 롯데 아울렛 전점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스프링 슈퍼 위크'를 테마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브랜드별 최대 30% 추가 할인과 제휴카드 별 최대 5%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양혜정 롯데아울렛 라이프스타일앤키즈 팀장은 “키즈 시장의 양극화에 따라 할인율이 높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 상품을 찾는 고객들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히 쇼핑할 수 있도록 키즈친화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