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광학 부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렌즈 분야 '테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기술개발(R&D)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명을 수원사업장으로 초청,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카메라 모듈 제품과 렌즈 기술 트렌드 제시, 라인 투어, 기술 분야별 토론이 이뤄졌다.
삼성전기는 초일류 테크 부품사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인 만큼 개발 부문 임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태곤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급변하는 개발현장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우수한 학생들이 삼성전기와 소재·부품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