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는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Lockhead Martin)사와 항공정비 지원 서비스 2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차 계약 교정 대상 품목은 F-35전투기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운용되는 지상지원장비 중 223개 품목으로 1차 계약(19년 1월 ~ 23년 12월/83개 품목) 당시보다 3배 정도 증가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록히드마틴 글로벌 공급망 참여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국방 업무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의 교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군 특화 교정자동화시스템 제조 사업 수주, 미국 보안등급인 CMMC(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 Leve1 인증 획득 등 국내외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3월 중순에 대형시료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 방산신뢰성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