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28일 개발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의 공식 명칭은 'Flag.'(이하 플래그)다. 브레인커머스가 찾아낸 새로움과 놀라움에 깃발을 꽂아 구직자들이 행성을 찾도록 돕는 지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플래그는 브레인커머스 임직원과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주제를 시작으로 전직군 관련 주제로 확장해 주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첫 번째 플래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삼성동에 위치한 브레인커머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김승현 교수가 연사를 맡아 '데이터 너머의 진실: 이론과 인과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주제에 관심이 있거나 역량을 키워 구직하고자 하는 잡플래닛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잡플래닛 이용자가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민한 결과 플래그라는 세미나가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관련 주제를 꾸준히 다룰 계획이며 인사,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을 위한 세미나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