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지난 11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DXco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행사는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을 시작으로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산업 AI 얼라이언스'의 주요 성과 발표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오전 기조연설에서는 LS일렉트릭 권봉현 부사장(COO)이 산업 AI가 촉발할 현재, 수요·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였고, KAIST 김탁곤 명예교수는 산업 AI가 촉발할 미래, 디지털트윈 활용 방안과 발전 전망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오후 프로그램 트랙1은 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 A&C 등 산업 AI를 활용하는 수요기업들이 산업계 당면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산업 AI 내재화로 해결하는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고 트랙2는 마키나락스, 버넥트, 지멘스, PTC 등 산업 AI를 개발하는 공급기업들이 산업 AI를 내재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적용사례 소개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협업 매칭 지원 공간 '협업 라운지' 운영 및 디지털 전환 혁신 기술 소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속적으로 수요-공급 기업의 네트워킹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중견 중소 기업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