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80선을 돌파했다. 22년 5월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코스닥도 소폭 오르며 장을 마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1.19%) 오른 2680.2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653.12에 개장한 후 우상향한 뒤 2683.39까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물산(4.03%), SK하이닉스(3.07%)를 필두로 기아(1.55%), 삼성전자(1.37%), LG화학(0.79%), POSCO홀딩스(0.57%)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포인트(0.1%) 오른 858.47에 마감했다. 다만 오후부터 보합권에 머물렀다.
에코프로(-5.47%), HPSP(-4.1%), 에코프로비엠(-3.94%), 신성델타테크(-2.39%) 등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335.2원에 마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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