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한국농업기술진흥원, 내달 21日까지 애그리퓨처 참여기업 모집…우수 농산업 기업 발굴

한국사회투자가 다음 달 21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애그리퓨처(Agri-Future)'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애그리퓨처는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겐 8개월 동안 팀당 700만원의 기술사업화 자금과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전문 분야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한국사회투자는 선정기업에 총 1억원을 투자해 사업 확대와 성장을 돕는다.

올해는 농업 관련 기술 기반 농산업 기업 10개사를 선발한다. 서류 평가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참여기업을 발표한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농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해 업체가 안정될 때까지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한국사회투자는 도움이 필요한 초기 단계 기업에게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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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애그리퓨처(Agri-Future)' 포스터(사진=한국사회투자)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