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앤티스랩(대표 신철승)은 통합로그인 솔루션인 'Pass-Ni SSO'가 국제 CC(Common Criteria)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통합로그인 솔루션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설치와 모듈 분리가 가능해졌다.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하여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른 시일 내에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과 클라우드 마켓에 신버전 솔루션을 등록해 공공기관을 포함한 고객들이 보다 쉽게 'Pass-Ni SSO'를 구매하는 것은 물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비앤티스랩은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카이스트, 홍익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등 여러 교육기관에 SSO 솔루션을 납품하며 공공분야를 비롯하여 교육 분야에서도 수주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신철승 유비앤티스랩 대표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IT 관리자에게 업무 효율과 보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 CC 인증은 정보 기술 보안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제품과 시스템의 보안 기능을 신뢰성 있게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정부·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정보 보호 제품은 반드시 CC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CCRA 전 세계 32개국 회원사 간 효력을 상호 인정하며, 품질에 대한 지표로서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IT 제품 보안 인증으로 꼽힌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