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한국관광공사와 MOU…'한국 방문의 해' 맞아 협력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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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대표 장철혁)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실질적인 '한국 방문의 해'를 완성하는 데 힘을 발휘한다.

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에는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예지 공연 영상제작센터 이사 등 SM측 임직원과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 본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관광공사의 협약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성격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류관광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는 물론, 콘텐츠 방면에서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배경의 SM 아티스트 콘텐츠 촬영과 함께, 이를 관광스폿화하는 방향의 사업을 필두로, 하이커 그라운드 등 복합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한 SM 아티스트 특별전, 한국관광공사 기획물 내 아티스트 초상 활용 등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M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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