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이십일, CES 2024서 'LONTRA 퓨어워시엑스 프로' 공개...ESG, 탄소중립 전자세제 해외진출 발판 마련

LONTRA 브랜드로 P&G사와 PoC 진행 확정
“전세계 무화학세제 시장 선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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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참가 모습. 사진=㈜젠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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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투자설명회. 사진=㈜젠이십일

㈜젠이십일은 지난 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CES는 '모든 기업과 산업이 함께 혁신 기술에 전력을 다해 인류문제를 해결하자(All Together, All On)'를 주제로, 3500사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3만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젠이십일은 충전식 전자세제 'LONTRA 퓨어워시엑스 프로'를 공개했다. '퓨어워시엑스 프로'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전기분해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목적 전자세제로, 세탁뿐 아니라 살균, 탈취, 잔류농약제거 등에 활용 가능하다.

계면활성제 등 잔류세제 걱정이 없어 화학 성분에 민감한 아토피, 피부질환자,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시행한 탈취력(99.99%), 살균력(99.99%), 잔류농약제거능력(99.99%), 피부안전성시험(최고등급)을 통과했다.

기존 화학 세제들뿐 아니라 친환경 세제 마저도 계면활성제와 각종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세탁조를 오염시켜 매년 청소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 아니라 수질 오염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퓨어워시엑스 프로'는 화학성분 하나 없이 오직 물만을 이용해 세탁이 가능한 전자활성수를 만들어 세탁물 오염물질의 분리, 분해뿐 아니라 동시에 살균과 탈취까지 가능케함으로 기존 화학 세제의 한계를 완전히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번 구입으로 4,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친환경 세제 대비 1/5 수준의 합리적인 비용을 갖췄다. 단 한번 충전으로 최대 6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고속 무선충전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젠이십일의 친환경 다목적 전자세제 '퓨어워시엑스 프로'는 세계적인 화두인 ESG 실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CES 2024에서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 P&G사와 PoC 진행을 확정했다. 또한 UNLV에서 개최한 실리콘밸리 투자설명회에서 1차 선발 50개 기업 중 10위를 차지했으며, CES 전시회장에서 이뤄진 인터뷰는 MB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젠이십일 관계자는 “탄소중립, ESG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세탁, 세척, 살균, 탈취 관련 세제는 물론 샴푸, 가글, 바디클렌저 등의 생활 속 모든 화학 세정제를 물로 대체하는 무화학세제 시장 구축 목표를 알렸다”며 “올 상반기 중 미국과 두바이에 지사를 두어 3본사 체제를 구축해 올해 말까지 미국 및 중동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하고, 전세계 무화학세제 시장을 선점하겠다. 전기분해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반려견의 피부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젠이십일은 전세계 무화학 세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LONTRA(론뜨라)라는 통합 브랜드를 런칭하였으며 두바이 'WETEX&Dubai Solar Show 2023'에 참가해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H&K와 USAKO등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은 물론 P&G사를 선두로 세계적인 명품 욕실 디자인 그룹 Kohler사와 국내 세탁 1위 업체 크린토피아에서 POC를 진행하는 동시에 샤넬의 프랑스 대표자와 화장품 원료로 젠이십일의 제품을 사용하는 일에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2023년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KU 스케일업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케팅 컨설팅, 제품 홍보영상 제작 및 현대면세점 온·오프라인 입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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