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는 김범진 대표가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대교씨엔에스 이령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브이엠에스솔루션스 김병희 대표를 지목했다. 회사는 구성원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에게 텀블러를 포함한 '웰컴 키트'를 선물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해 사내에 텀블러 세척기도 설치했다.
전사 차원 환경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사내행사인 B3 Friday에서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자선 바자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사 협업툴 티그리스를 통해 페이퍼리스 업무를 실천하고 있다. 전자결재와 전자계약, 드라이브, HRM 기능을 활용해 보고와 회의, 계약 시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다. 김범진 대표는 “전사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타이거컴퍼니의 협업 솔루션 티그리스를 통해 더 많은 조직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