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 권역의 민간 대표 액셀러레이터 JB벤처스(대표 유상훈)는 2024년 'JB With PLUS(위드 플러스)' 6기 모집을 시작, 오는 8(목)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5일 밝혔다.
'JB 위드 플러스'는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운용사이자 TIPS 운영사인 JB벤처스와 충남·세종 권역 최대 도시가스 에너지 공급사인 JB주식회사(대표 김영석·우재화)가 공동 협력해 매년 개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미래를 선도할 유망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JB 위드 플러스'는 지난 2020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년 신청 기업이 증가해 2023년 5기 모집에는 역대 최대 경쟁률인 10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프로그램에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1~3억원 초기 투자 집행과 TIPS 추천을 위한 우선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선발 분야는 △JB 공동 사업화 분야(차량 IoT 센서·설치를 통한 도시 데이터 수집,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내 로보틱스 운영,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비즈니스) △초격차 10대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항공우주·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성장이 유망한 모든 사업 분야에 속한 스타트업은 지원할 수 있다.
유상훈 JB벤처스 대표는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JB벤처스가 한국벤처투자와 자금을 내 지역 펀드를 결성한 만큼 지역 내 유망한 초기 창업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