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위 DLP® 브랜드인 옵토마가 레이저 프로젝터인 옵토마 'GKW-32'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국 왕립골프협회(R&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골프 인구는 535만명으로 이 속도의 증가세로는 한국 골프 인구는 곧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골프 인구의 증가에 따라 스크린 골프용 프로젝터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성장하는 시장에 맞춰 기존 제품보다 높은 성능 사양, 유지관리의 편의성이 필요하다.
GKW-32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놀라운 밝기와 색정밀도, 신뢰성 있는 동작 및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최대 34%나 더 얇고 콤팩트하게 디자인 됐으며 외부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여 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5200루멘 밝기, 3,000,000:1 동적 명암비로 놀라운 색상 정밀도와 함께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1.3배 광학 줌, 360도 설치, 4코너 보정 기능을 갖춘 GKW-32는 천장, 벽면, 바닥 등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회의실, 전시장, 이벤트, 강의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GKW-32의 DuraCore 레이저 광원은 최대 30,000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IP6X등급을 획득한 광학 엔진은 유지 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기존 램프 프로젝터 대비 최대 45%까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Gordon Wu 옵토마 AP 총괄 부사장은 “고객에게 장기간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골프 인구 증가에 발맞춰 골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며, 옵토마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옵토마는 스크린 골프장 컨설팅 전문기업인 현암골프(대표 이진희)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스크린 골프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