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최근 경북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경북로컬체인지업 사업' 일환으로 크라우드 펀딩 분야 선도기업인 해피빈과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과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북로컬체인지업'사업은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경북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위기를 해결하고, 지역 가치를 재창출하고자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펀딩에는 홉이든, 농브라더스, 몰트앤파머스, 에스에스씨, 떡쑤니디저트, 삼영마켓, 스튜디오 해화, 심박, 아트라이프 백색시대 등 로컬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펀딩은 3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약 30일간 진행된다.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펀딩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문락 센터장은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로컬기업들의 상품 뿐만 아니라 지역의 매력도 함께 알려지길 바란다. 다양한 시도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경북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