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금형·용접 뿌리 중소기업에 올해 224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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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올해 224억 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자체의 특성과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의 중심 분야를 강화,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뿌리산업 분야(금형·용접 기술)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224억 원, 3개년 간 최대 78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도내 금형·용접 업종 중소기업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총 4개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분야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기업당 최대 5억 원이내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설명회는 다음달 1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강성천 원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특히 도내 금형 및 용접 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 혁신의 기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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