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 등 업계 최다 수준 6개 금융사와의 제휴로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케이뱅크,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등 6개 금융사와 함께 시작한다. 향후 제휴 금융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 서류를 준비하는 번거로움 없이 1분만에 대출상품 비교가 가능하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에서 기존 대출내역을 불러올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보다 아낄 수 있는 예상 총 이자비용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비교 추천된 대출상품을 조회한 후 최종 상품을 선택하면, 이후 갈아타기 절차는 해당 금융사를 통해 진행된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는 아파트에 한정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달리,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원룸 등 모든 주택의 전월세대출 비교가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 환경 속의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에서 전월세대출을 비교해보며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사와의 협력과 네이버페이 부동산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