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리는 자사 '빅데이터&AI기술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는 2017년도부터 과기정통부가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총 286개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
씨에스리 빅데이터&AI기술연구소는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AutoML기술이 결합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 BigZami를 상용화해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제어 소프트웨어(SW), 비전AI기술 기반 지능형 공장부품불량 검출 SW, 보안 AI SW, 마케팅인텔리전스 AI SW 등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우수한 융합 SW 기술을 보유했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떠들썩한 겉치레보다는 현장에서 실질 가치를 나타낼 수 있도록 AI·SW 기술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은 'IT로 세상을 이롭게 하자'라는 회사의 기업이념을 가속화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