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31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용인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임원 출신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문단이 용인시 20여개 중소기업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애로 해소 비즈니스 멘토링, 기업 대상 경영트렌드 특강, 마케팅, 인사, 노무 등이 대상이다.
추광호 한경협중기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시 중소기업은 신규 사업 확대, 매출 신장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과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공정자동화, 인력난 해소 등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도 함께 전수받게 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