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톡은 건설회사들이 중장비 대여업체와의 출장,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등 팩스나 메일을 대신해 텔톡의 양방향문자 서비스를 도입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출장 요청,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등 업무 관련 서류를 팩스나 이메일로 주고받아야 했다. 텔톡은 일반전화번호로도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양방향문자 서비스로, 기존 업무 방식을 대체하며 빠르고 간편한 소통으로 업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건설회사는 텔톡을 통해 중장비 대여업체와 출장 신청,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등 각종 문서를 문자로 주고받는다. 별도의 과정 없이 서류를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 회사 번호로 문자를 보내 전달할 수 있다.
건설회사뿐만 아니라 중장비 임대업체에도 이점이 있다. 건설회사로부터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장비나 대여료 등 같은 금액이 입금되는 과정에서도 텔톡을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텔톡을 이용중인 한 종합건설사는 “텔톡을 이용해 중장비 대여업체와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기존에 비해 업무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텔톡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