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영화 '소풍' 개봉 기념 NFT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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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피엠지

웹3 기업 비피엠지(BPMG·대표 차지훈)는 영화 '소풍' 개봉 기념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에어드랍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NFT는 2종이다. 첫번째는 '소풍' 촬영 현장 스틸컷을 활용한 NFT로,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두번째는 영화 '소풍' 무료 관람권 NFT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 중 250명에게 총 500개의 관람권 NFT가 제공된다.

비피엠지는 '소풍' NFT 발행을 기념해 게임 플랫폼 젬허브의 가상자산을 받을 수 있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7만5000개의 젬허브 토큰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포플러스' 앱을 통해 참여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차지훈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영화 산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영화 '소풍'에 투자하고 이벤트도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케트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영화 '소풍'은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최초로 삽입된다. 다음달 7일 설 연휴 개봉한다.

영화 '소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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