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내달 2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2024년 제7회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 연구의 프런티어', '격차 해소', '교육 세션'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구성됐다.
첫 번째 '암 연구의 프런티어' 세션에서는 태경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명재경 병리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후 △Data-driven approaches in Immuno-oncology(이경민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 △Milk protein-shelled gold nanoparticles with gastrointestinal active absorption for aurotherapy to brain tumor(이동윤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Melanoma in RNA biology(황정욱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두 번째 '격차 해소' 세션에서는 오석중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박혜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세 번째 '교육' 세션에서는 민영주 울산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하태경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태경 암센터장은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암의 조기 발견과 진단을 위해 다학제협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복합치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최신 의료기법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타기관과 함께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저명한 연자들의 강좌를 준비했으니 최신의 견해에 대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