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 “GM 한국사업장, 올해도 연 5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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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가운데)이 GM부평 공장에서 임직원 노고를 치하했다.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24일과 25일 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없는 생산·공급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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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왼쪽)과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

존슨 총괄부사장의 방한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으로,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크로스오버·SUV 세그먼트의 핵심 제품을 생산,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성공을 일궈낸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24일 부평공장, 25일 창원공장을 연이어 방문한 제럴드 존슨 총괄부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최고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와 기술들을 면밀하게 살폈다.

부평공장에서 제럴드 존슨 총괄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에게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전동화와 더불어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들 전략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굳건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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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왼쪽)이 GM 창원공장에서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최고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와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2023년 46만 8059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기록,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GM은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 글로벌 소형 크로스오버·SUV 세그먼트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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