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제주 신화월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2023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대한 인정패 수여식, 농어촌상생기금 유공자(단체, 개인) 포상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및 ESG 지원 활동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해 그 활동 내용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지난해는 총 41개 기업·기관이 인정받았다.
시상식 이후 지자체와 농어촌 관련 지원기관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시상식은 농어촌상생기금 조성과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기관 임직원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며 “농어업·농어촌의 활력을 위해 농어촌상생기금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