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115인치 QD-miniLED 티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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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CL

TC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세계 최초의 115인치 QD-Mini LED TV을 발표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TCL Electronics는 세계 TV 산업에서 선도적인 소비자 전자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에 진출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왔다.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디바이스, 스마트 글라스,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 개발, 제조에 앞장서는 한편 한국 법인을 설립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인 13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이번 CES에서 TCL은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한 층 진보한 기술력을 드러냈다. 공개 전부터 업계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세계 최대의 QD-Mini LED TV '115인치 QM891G'는 TCL 부스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당 제품은 세계 최초로 20,000개 이상의 로컬 디밍 존을 구현해 최대 5,000 닛의 최고 밝기를 자랑한다.

TCL의 미니 LED 기술력은 QM7 및 QM8 QD-Mini LED 모델, X955 및 C755 TV 시리즈 등 다양한 모니터 제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향상된 홈 시어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Tutti Choral 기술과 Dolby Atmos를 갖춘 S55H/S45H 사운드바, 27R83U/34R83Q 프로페셔널 모니터 시리즈 등이 전시 되었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글라스 등을 결합해 완성한 스마트 커넥티드 모바일 디바이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도 공개되었다. Snapdragon® AR1 Gen 1 플랫폼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풀 칼라 3D 디스플레이 스마트 글라스인 RayNeo X2 Lite AR 글라스와 RayNeo Air 2 XR 글라스 등을 통해 TV 및 스크린 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TCL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북미 사용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신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TCL tv+'도 주목 받았다. 300개 이상의 FAST 채널과 수천 편의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무료 엔터테인먼트와 미식축구리그(NFL) 라이브 채널까지 제공되는 'TCL TV+'는 TCL의 북미 시장 진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컨텐츠다.

주력 상품인 스크린, 모니터 외에도 스마트 홈 리빙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Breathable Two-way Fresh Air를 탑재한 FreshIN 2.0 에어컨, Matter 프로토콜을 갖춘 창문 에어컨, Free Built-in 시리즈 냉장고, TCL Eco Care 세탁기 및 건조기 등 가전 제품도 전시되었다. 최근 세계적인 가치로 떠오른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해 고안된 One-Stop Residential Smart Energy System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CL 관계자는 “CES 2024는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의 동향을 살피는 동시에 우리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다.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기술이 담긴 제품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며 “올해 중으로 한국에서도 AiPQ 울트라 프로세서와 6.2.2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한 115인치 QD 미니 LED TV를 비롯해 CES 2024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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