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경기 서부 유일 척추전문병원 4회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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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윌스기념병원 전경.

경기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난도 높은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선정한다.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서는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한 요건을 갖춰야 하며,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제5기 1차년도(2024~2026년) 전문병원은 총 94개 의료기관이 지정됐으며, 이 중 척추전문병원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을 포함 12개다.

제5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2015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전문병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개원 이래 지금까지 경기 서부지역인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에 지정됐다.

이동찬 병원장은 “4회 연속 전문병원 지정으로 척추 치료에 대해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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