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신유근 여신총괄부장을, 남북협력본부장에 주상진 인프라금융부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도 단행했다.혁신성장금융3부장에 홍종민 씨, 전력에너지금융부장에 이주흥 씨, 여수출장소장에 정경빈 씨 등 40대 조직 관리자를 핵심 여신 부서에 발탁했다.
법무실장에 임현정 씨, 신용평가효율화추진반장에 이윤미 씨, 전주지점장에 백승주 씨 등 여성 인력을 보임·배치하기도 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와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 원칙을 시현했다”며 “조직 안정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적 쇄신으로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