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미국 킥스타터를 포함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총괄 진행한 타이가의 ‘모스에어’와 웅진싱크빅, 그리고 CES 컨텐츠 컨설팅을 지원한 ‘바른바이오의 ‘위스팀’(WE-STIM)이 각각 ‘2024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은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기능, 디자인, 기술의 독창성이나 혁신성, 인류의 시급한 문제에 도움이 되는 기술 여부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과 기술은 CTA를 통해 국제 파트너 발굴,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CES는 196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로, 글로벌 혁신 기술들을 공개하며 홍보하는 이벤트로서, CES 혁신상은 세계적인 혁신 기술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끼를 이용한 공기정화기인 타이가의 모스에어는 이끼가 만들어내는 습기와 공기정화 효과를 이용한 공기정화기로 ‘지속 가능성, 에코 디자인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모스에어는 2023년 킥스타터에서 진행된 한국 프로젝트 중 최고 금액을 달성한 제품으로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한국 와디즈에서 세토웍스와 함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서만 10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아 판매에 성공했다.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른바이오의 위스팀은 신체 움직임에서 생성되는 자연 전기 에너지를 모아 의류 내부에 설계된 특수 전도성 섬유를 사용해 신체의 특정 대상에 전달,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근육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한마디로 입고 운동하면 건강과 피로회복이 진행된다는 의미이다. CES 혁신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토웍스와 함께 내년 1월 CES참가후 미국 킥스타터 등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할 계획이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킥스타터 뿐 아니라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국내 제품들이 잇따라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그만큼 국내 제품의 우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다는 의미고, 앞으로도 세토웍스는 끊임없이 우수한 제품을 발굴, 킥스타터를 포함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제품에 글로벌 시장진출과 판로 확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9∼12일까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세토웍스는 국내 뿐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700여건의 글로벌 펀딩 프로젝트를 총괄대행 했으며 특히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전문무역상사 및 알리바바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어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쉽게 이용,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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