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봉사단, 시각장애인 새해맞이 나눔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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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물품 기부와 함께 다양한 새해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물품 기부와 함께 다양한 새해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쌀 400㎏ 등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직접 끓인 떡국으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신년 복조리 걸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활동을 가졌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공감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김상섭 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변함 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KT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KT처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 서는 기업들이 많아져 장애인들이 더 살기 좋아지는 2024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정용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전무)는 “새해에도 KT 임직원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상생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4월 시각장애인과 함께 신안 튤립 꽃 축제를 관람하고 복지관 식당 환경 개선, 연말 크리스마스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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