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가 올 한 해 총 120억원, 78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43개 기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푸드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딥테크, 공간·관광·문화예술 등 총 16개 분야에 투자했다. 유니유니, 모쓰, 딥플랜트, 어센트스포츠, 바오밥헬스케어 등 씨엔티테크 포트폴리오사 다수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16개 분야에 최적화된 투자, 보육 프로세스 표준화와 모듈화를 구축했다”면서 “기존 씨엔티테크 주력사업과 연관된 푸드테크 SaaS 사업에서 전략적 투자를 펼친 스타트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