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발달 장애인 10명을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