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가 넥슨코리아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노레이크' 구축을 위해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워크로드를 실시간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기반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대상이다.
넥슨은 여러 서버에서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태로 실시간 수집해 데이터 사일로를 극복하고 효율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서비스를 개선하고 의사 결정을 효율화한다.
넥슨은 스노우플레이크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량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는 데이터레이크 고도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아이스버그 테이블 △컨테이너 서비스 △노트북 △하이브리드 테이블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
김도현 스노우플레이크 디지털 네이티브 비즈니스 총괄은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에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게임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넥슨의 데이터 관리·운영 솔루션과 데이터 활용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