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Cross Border Ecommerce) 전문 물류기업인 스페이시스원(Spasys1)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복합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시스원은 MXN Technology Inc.가 최대 주주로 투자한 회사이며, 전 세계 5개국 6개 거점(Hub)에서 MINT (CBE) Platform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스페이시스원 복합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 내 12,819.50㎡의 O1 부지에 연면적 27,386.14㎡,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물류센터 1층은 상온 창고, 저온 창고 및 위험물 창고로 구성하였고, 상온 창고로 구성한 3층과 5층은 램프를 통해 운송 차량이 직접 접근할 수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민덕인 스페이시스원 대표는 “스페이시스원 복합물류센터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관세청이 적극 추진해온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로서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MXN Technology의 핵심 인프라로서 Global Art and Collectible 및 Luxury and Commercial 고객들에게 최적의 물류 전략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는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된 화물을 보세 상태에서 해외 B2B와 B2C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어 CBE에 최적화된 공간이다“라고 덧붙였다.
MXN Technology 강재규 대표는 “스페이시스원은 MXN이 MINT (CBE) Platform 기반 사업에서 MINT (UDP) Protocol로 진화하는 핵심 자산이며, MXN Technology가 구축한 기술을 융합한 공간으로서 MXN Technology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 역직구 및 직구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복합 국제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시스원의 성장 또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