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구름(대표 류성태)은 신임 CSO에 곽경주 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곽경주 CSO는 구름의 최고전략책임자로서 구름의 원천기술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기존 제품들의 리브랜딩과 글로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름은 가상화 OS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된 클라우드 개발자 도구 (Cloud Development Environment, CDE)를 원천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능력과 디지털 환경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강점과 빠른 개발력으로 현재 에듀테크 분야에서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융권과 민간 스타트업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곽 이사는 다수의 국제 컨퍼런스 발표와 인터폴, 미국 FBI, 유로폴 및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 경험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이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다수의 대기업 및 정부기관에서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SaaS 제품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등 비즈니스 방향성에 대한 전략적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이번 CSO 영입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한 걸음”이라며 “향후 우리의 제품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경주 CSO는 “개인적으로 구름의 서비스를 오랫동안 사용해 온 구름의 충성 고객이었는데 이제는 사용자로서뿐만 아니라 회사의 일원이 되어 구름의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시키고 비즈니스를 글로벌하게 확장시키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