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엔에스랩(대표 김동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이 12월 말, NFT를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PureWorld'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에스랩은 대학 연구실에서 국방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 및 개발을 기반으로 설립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및 이에 기반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연구소 기업이다. 2022년에는 미국 MMAI사에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및 오프라인 트랜젝션 기반의 서비스인 PureWallet을 100만 불에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PureChain이라는 원천 기술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200만 불 계약을 맺고 현재 합작형태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유저들은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PureWorld에서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정식 버전이 출시된 이후에는 기존 NFT 자산들을 엔에스랩의 PureWallet과 연결해 이를 거래하고, PureWorld에서 실사화한 건물 및 공간들을 NFT로 구입하며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엔에스랩의 PureWorld 모델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커머스가 합쳐진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현실 세계에서 이뤄진 영리활동을 메타버스 안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기 개발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연동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엔에스랩의 서비스인 퓨어 시리즈(PureChain, PureCertificate, PureVoting, PureTrace 등)는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국방 영역을 비롯해 산업용에 적용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23년 메타버스 초기기업 인프라 지원사업'의 선정 기업이 된 엔에스랩은 인프라 지원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메타버스 플랫 퓨어월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