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전라북도와 4~5일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2023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전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KSGC TOP 20개사가 참여해 창업엑셀레이터(AC)세미나, 전북창업투자 설명회, 전통매듭체험, 전북센터 성과공유회 참여 등의 일정에 따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창업투자 설명회는 전북의 투자환경 및 지원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10개 기업이 이전 의사를 표하는 등 참여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KSGC는 2016년도에 시작돼 매년 해외 스타트업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세계 108개국에서 1924개의 외국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부터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을 운영하며 KSGC에 최종 선정된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를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강영재 센터장은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 우리 전북이 국내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하는 창업 인바운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해외 우수스타트업이 전북에서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24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 내년 4월에 모집공고 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