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플로우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쿨링제품 프릴루스 친환경 넥쿨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더운 여름 날씨에도 상온보다 최소 3도 낮은 온도를 유지해 골프, 테니스, 등산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회사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장기간 사용해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핑크, 민트, 아이보리 등 6개 색상을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회사는 6년여 연구 끝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식품용 원료를 활용한 냉매제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은 미세플라스틱인 폴리머로 제조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오션플로우 제품은 생분해가 이뤄져 환경친화적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오션플로우 제품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1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오션플로우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냉매제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면서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