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필터는 차량 내부 공기 질 관리를 돕는 H11 활성탄 헤파필터를 출시했다.
공기 중 입자를 섬유의 정전기로 걸러내는 헤파필터는 0.3㎛ 이하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에스엔필터는 자동차용 필터 중 최고등급인 H11을 획득해 유해물질을 98%까지 차단한다. 회사는 고온·고압으로 원사를 방사하는 멜트블로운 공법으로 제작해 넓은 표면적으로 미세입자를 더욱 많이 여과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반필터, 야자활성탄필터, 프리미엄필터 등 총 네 개의 필터를 결합해 뛰어난 정화효과를 구현했다.
에스엔필터는 제품 테두리에 신축성이 좋은 쿠션을 적용해 필터와 차량 에어컨 케이스 틈새를 최대한 차단했다. 제품 향균 처리에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접착에는 무취 특성을 지닌 올레핀 성분을 사용했다.
에스엔필터 관계자는 “2008년 창업해 15년째 자동차 공기 오염 최소화 기술을 연구했다”면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동일 품질 경쟁 브랜드보다 최소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