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터치드(TOUCHED)가 2024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터치드는 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통해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Ⅱ’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단독 콘서트 ‘HIGHLIGHT Ⅱ’는 2022년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콘서트 ‘HIGHILIGHT 2022’의 연장선으로 터치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는 2024년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펼쳐진다.
터치드는 지난 9월, 3일간 진행한 단독 콘서트 ‘remnant’ 티켓 오픈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Highlight’는 터치드가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방송 당시 2라운드 무대에서 선보인 곡으로, 방송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이들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 대표곡과 동명의 단독 콘서트는 명실상부 터치드를 대표하는 콘서트로 이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9월 발매한 EP ‘Yellow Supernova Remnant’의 타이틀곡 ‘야경’의 가사 중 ‘넘어진 건물 속 불빛들은 저 호수 속에 가득 담겨 있어’라는 후렴구의 이미지를 차용한 공식 포스터도 눈에 띈다. 지난번과 같은 이름의 콘서트이지만 그 동안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는 터치드의 포부가 엿보인다.
터치드는 지난해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2’와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하며 K-밴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태국 ‘VERY Festival 2023’ 등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들은 12월 9일 울산 ‘인디시리즈 Ⅱ’, 16일 ‘The City Rock Music Festival’, 31일에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3 2024’에 출연을 확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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