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전북 디지털혁신 지원 플랫폼 공간정보기반 융복합 서비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수요조사는 디지털 기업, 인재 등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는 이때 공간정보기반으로 한 서비스·융복합 산업을 육성해 전북지역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민간주도 공간정보 디지털혁신 플랫폼 및 오픈랩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 서비스 혁신 및 민간 서비스 확산을 지원해 지역 현안 해결과 공간정보 서비스 기업을 포함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산업 활성화 지원을 바탕으로 기획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술 지원 스튜디오, 데이터 안심구역, 테스트베드 등 공간정보 산업육성 기반 조성, 서비스 플랫폼 개발·운영, 공공·민간분야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서비스 사업화 및 확산 지원, 거버넌스 지원, 창업 및 고급 인재양성 지원 등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중 다수의 과제가 공간정보와 관련이 있다. 전북지역은 공간정보 관련 유관기관 및 인프라가 타 지역 대비 집적화돼 있고 이에 따라 공간정보 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여건이 우수한 점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