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와 SK텔레콤이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Tmax DBAS' 사업 확대에 나섰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SK그룹 내외에 'Tmax DBAS' 서비스 고객 유치 위한 영업, 기술 지원체계 구축 △SK텔레콤이 'Tmax DBAS' 서비스 비즈니스를 활성화 위한 영업 정책 수립 △AWS와 협력 또는 마케팅 활동 시 공동 참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Tmax DBAS'는 20여년을 이어온 티맥스그룹과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 AWS와 SK텔레콤의 기술력이 합쳐진다.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베이스(DB)를 선택하고 설치·운영하는 데 따르는 복잡한 절차를 간편화시켰다.
AWS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디스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환경을 지원해 운영 자동화를 한다.
티맥스티베로는 'AWS 리인벤트 2023'에서 'Tmax DBAS' 실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지 부스에서 신제품 소개가 진행되고 있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Tmax DBAS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SKT와 그려갈 DBMS 시장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