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이 외부에 노출된 정보기술(IT) 자산 정보를 실시간 파악·관리하는 공격 표면 관리(ASM) 서비스 '클루 에이에스엠(KLU: ASM)'을 출시했다.
KLU: ASM은 전 세계 네트워크에 흩어져 있는 조직의 IT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조치할 수 있게 지원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공격 표면 관리 서비스다. 조직의 운용 자산 중 단 한 개의 대표 도메인 등록을 통해, 전체 자산 통계와 자산 위치 정보, 취약점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IT 자산 현황에 대한 자동 식별 및 인터넷프로토콜(IP)·도메인·인증서·애플리케이션 등 자산 취약점 확인과 구글에 노출된 자산 정보 모니터링 등 공격 표면 관리가 가능하다.
조직은 서비스형 보안(SaaS) 형태의 KLU: ASM 도입을 통해 방대한 표면 정보 유출 내역에 대한 결과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확인,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또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 '클루 쓰렛 인텔리전스(KLU: Threat Intelligence)' 및 분류형·설명형·생성형 인공지능(AI) 탐지모델 서비스 '에어(AiR)'와 연동을 통해, 내외부 위협 정보 수집 및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KLU: ASM 출시를 시작으로, CTI·위협 헌팅 등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전문 서비스를 포함하는 KLU: 라인업을 확대할 전략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CTI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년 이상 축적된 위협 인텔리전스 역량에 기반한 고품질의 CTI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 가시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