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제이준코스메틱', '파인드랙'과 지난 29일 뷰티플레이 명동에서 3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뷰티플레이 명동 현장 협약식과 동시에 미국에 위치한 기업인 '파인드랙'과 원활한 업무협약식 진행을 위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했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 제이준코스메틱㈜ 하지연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수출 중개자로서 제이준코스메틱의 신규 품목 개발, 수출 상품의 품질관리와 요청 받은 TV홈쇼핑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상품의 미국 현지 인허가 취득을 위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합의된 뷰티 상품을 기획, 생산, 수출하며, 파인드랙은 상품의 미국 아마존 입점을 대행하고 광고, 마케팅, 컨설팅 파트너로 아마존에서의 판매를 돕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년 1월에는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제이준코스메틱의 상품을 아마존 랭킹 차트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달 18일부터19일까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보건복지부 주관의 '뷰티플레이(명동)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의 결과로 진행됐다. 초청 행사에 참여한 기업 중 첫번째 진행된 수출 사례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이 우수한 품질관리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해외 수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의 노력을 이어온 결과 이번 업무협약에서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제이준코스메틱이 아마존 입점과 활발한 판매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